아르도르 이지효 대표 “파인이스트 괌 골프페스타, 소통•공유•향유 위한 새로운 문화 창조”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엄숙한 골프, K-스타와 SNS 스타를 만나 대중과 가까워졌다“

지난 1월 SBS골프 채널에서 방영한 ‘파인이스트 괌 프로&아마 골프페스타’는 기존 골프 대회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로 골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아르도르의 이지효 대표는 “골프가 K-스타 및 SNS 스타들과 만나면서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는 소통창구가 되었다”고 밝혔다.

미국령 괌 역사상 최초로 한국 기업이 인수한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는 미국 골프협회(USGA)가 공식 승인한 정통 토너먼트 코스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완벽한 코스 관리로 골퍼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2024년 10월 3일 그랜드오프닝을 시점으로 총 27홀, 수영장, 바비큐장, 레스토랑 전체 리노베이션을 완료하여 괌 최고의 골프 휴양 시설로 거듭났다.

이를 기념해 골드워터코리아(공동대표 김도희,김형수)가 인수한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에서 지난 12월 ‘파인이스트 괌 프로&아마 골프페스타’가 개최되었다.

아르도르 이지효 대표가 주관, 기획한 이 대회의 전과정은 지난 달 20일과 27일 SBS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됐고, 동시간대에 골프방송사 통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골프페스타는 골프 대회뿐만 아니라 SNS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스타들과 함께 필드 위의 디지털 문화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도 “골프와 SNS 스타는 서로 다른 분야에 속해 있지만 최근에는 서로 결합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K-스타들의 참여, SNS 마케팅,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융합해 골프는 더 이상 특정 계층만을 위한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 대표는 “필드 위의 디지털 콘텐츠 융합은 젊은 세대의 골프 소비 방식을 끊임없이 변화시킬 것이며, 그 중심에는 SNS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K-스타와 SNS 스타 그리고 골프의 만남이 어떤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 대표는 “K-스타, SNS 스타들이 방문한 골프리조트는 팬들에게 새로운 여행 목적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괌은 한국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기존에는 태국, 베트남 등 다른 휴양지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 골프페스타를 통해 SNS 스타들이 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의 훌륭한 시설,맛의 높은 평가를 받는 레스토랑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하면서 괌이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K-스타와 SNS 스타들의 괌 방문은 직접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들의 팔로워들은 그들이 방문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골프페스타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총 2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괌 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관광객들은 숙박, 음식,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를 하게 되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파인이스트 괌 프로&아마 골프페스타’에 참여한 SNS 스타들은 괌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SNS를 통해 홍보하며 괌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였고, 이는 괌 관광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모든 소비 방식이 SNS가중심인 시대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K-문화콘텐츠와 관광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