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희망 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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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10 10:57:47
수정 2025-02-10 10:57:47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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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8월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방문 접수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 업소에 대해 건물과 시설 등의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적합한 업소를 선정해 영업주 교육, 조리장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홍보 효과 ▲상수도 요금 감면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위생 등급제에 관심은 있었으나 준비 과정의 복잡함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영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신청은 2월부터 8월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23개 업소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 중 14개 업소가 식약처 인증 위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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