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
경기
입력 2025-02-11 15:49:54
수정 2025-02-11 15:49:54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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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합니다.
시는 11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자율주행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반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로보택시, 로보셔틀, 드론택시(UAM) 운행과 미래형 환승센터, 자율주행 특화 도로, 디지털 교통운영 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월 국토부, 시흥시와 협약을 맺고 현대자동차그룹과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미래형 환승센터에는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배터리 교환시설, 물류 자동화 시스템이 들어서고, 도로에는 스마트 가로등, QR 표지판 등 자율주행 최적화 설비가 도입됩니다.
한편, 시는 연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사업을 3기 신도시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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