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역량 강화 최선 다할 것"
금융·증권
입력 2025-02-13 18:37:44
수정 2025-02-13 18:37:44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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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이복현 "내부통제 역할 강화하는 시작점 될 것"
사외이사 경력과 연차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지배구조 선진화 최선 다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5대 금융지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회장단이 오늘(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연수원에서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사회 전문성 함양은 금융회사 차원의 균형감 있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이루는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사외이사의 폭넓은 이해도 촉진을 통해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연수원은 사외이사의 경력과 연차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됩니다.
한편, 오늘(13일) 협약식에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730억원 규모 친인척 부정대출 사건과 관련해, 현 경영진 책임론이 제기되며 거취에 이목이 집중됐던 임종룡 현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참석해 "지배구조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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