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벤처·스타트업 혁신분과 회의…"혁신 필요한 시점"

경제·산업 입력 2025-02-13 16:35:55 수정 2025-02-13 16:36:53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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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처투자 동향 점검 및 미래 정책과제 논의

김성섭(앞줄 왼쪽 세 번째) 중기부 차관이 13일 열린  ‘벤처·스타트업 혁신분과’ 킥오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 혁신분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혁신분과는 지난해 11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운영계획'이 발표되며 구성된 5대 분과 중 하나로, 스타트업 업계 목소리를 주기적으로 청취하고, 향후 필요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혁신분과에는 공공기관, 협·단체, 민간 플레이어 등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킥오프 회의는 최근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진행되는 기술 변화의 흐름을 반영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 및 최근 벤처투자 동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광주과학기술원 안효성 교수, 뮤렉스파트너스 강동민 대표가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업·벤처 영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제언했다.

중기부는 금일 킥오프 회의에서 제기된 정책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매월 분과 회의를 개최해 주기적인 동향 파악과 추가적인 과제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섭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끊임없는 고민과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하면서, “금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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