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2주 연속 하락…서울도 리터당 1700원대 회복
경제·산업
입력 2025-02-15 08:04:36
수정 2025-02-15 08:04:45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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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sentv/image/2025/02/15/sentv20250215000001.800x.0.jpg?v=104068)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9∼13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2원 하락한 리터당 1730.9원, 경유 판매가격은 1.2원 하락한 리터당 1596.6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2월 1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3.8원 상승한 리터당 1647.1원, 경유 공급가격은 13.4원 하락한 리터당 1516.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2월 1주부터 이번주까지 2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해 10월 3주를 기점으로 반등한 후 지난주까지 17주 연속 상승했지만, 이번주 들어 1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휘발유는 자가상표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704.5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739.7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68.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605.4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8.0원 하락한 1793.9원을 기록하며 3주 만에 1700원대를 회복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하락한 리터당 1702.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8.1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이란 제재에 따른 단기 수급 차질 우려와 중동 긴장 고조 등으로 인해 상승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논의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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