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디지털 도서관 구축
문화·생활
입력 2025-02-17 15:17:53
수정 2025-02-17 15:17:5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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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거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도서관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과 전통적인 도서 활동의 융합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만 3세, 4세, 5세 교실에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5대와 그림동화 스마트카드북 500여권을 도입,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신기한 방식으로 독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로봇 고양이는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도서와 콘텐츠를 지원해 연령별 맞춤형 독서체험이 가능하다.
스마트카드북은 어린이들이 직접 카드를 책 읽어주는 고양이 또는 스마트폰에 터치하면 해당 책의 콘텐츠를 음성과 TV 화면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동시에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거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그림책과 책 읽어주는 고양이 시스템 도입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능동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아이들이 더욱 풍부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윙TV의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는 IOT 기술이 접목된 플레이어로 국내∙외 120여개 출판사의 다양한 동화와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읽어주는 서비스로 약 1,000여개 유치원, 초등학교,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보급되어 언어 유창성 활동에 이용이 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 부산시, 전라남도 유아교육진흥원의 언어 놀이 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활용이 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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