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마천일반산단 입주기업과 현장 소통 간담회 열어
경제·산업
입력 2025-02-18 13:14:43
수정 2025-02-18 16:39:40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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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정책 안내 및 기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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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조성된 마천일반산업단지는 주물, 주철 등 금속가공산업을 중심으로 전자부품·전기장비·방산 등 여러 분야에 납품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경남의 대표 산업단지 중 하나이다. 최근 산업단지 인프라 노후화에 따라 효율적인 재개발, 산업단지 이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마천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 소통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마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인 권영중 삼광산업㈜ 대표이사, 서병문 ㈜비엠금속 대표이사 등 입주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필요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자금 등 2025년 지원사업 안내 ▲외국인 근로자 연수 등 제도적 지원 ▲뿌리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등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서 강석진 이사장은 보다 현장감 있는 소통과 집중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비엠금속과 ㈜한전금속 사업장을 찾았다.
㈜비엠금속과 ㈜한전금속은 선철 주물품 제조기업으로, 마천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현재까지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입주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 더 나아가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중진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소통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기업 혁신, 경쟁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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