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원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안전한 먹거리 제공한다
전국
입력 2025-02-19 09:18:44
수정 2025-02-19 09:18:44
김정희 기자
0개
29억 8천여만 원 투입! 학교급식 질 향상 ‘노력 지속’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급식 안정적 운영

달성군은 유치원·초·중·고, 특수학교 등 관내 108개교 학생들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비를 포함해 무상급식비와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위해 편성된 올해 예산은 총 29억 8천여만 원으로, 비목별 지원금을 확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8일 위원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전액 군비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원 범위가 확대돼 초·중·고등학교 등에 이어 유치원도 포함됐다. 확정된 지원금액은 5억여 원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원아들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된다.
더불어 예외적으로 기숙사형 고등학교에 한해 추진된 관내 생산 쌀 구입비 지원사업 또한 계속된다. 이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학교에서 해결하는 기숙사생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대구시와 달성군에서 50%씩 지원하는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된 쌀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에만 지원된다. 우수 식재료비 지원 예산은 4억 5천여만 원으로 결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학교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달성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재료 지원과 지역 농산물 이용 활성화를 통해 학교 급식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스마트 잔반관리’로 RE100 실천
- 내년부터 쓰레기 직매립 금지… 인천시 해결책은?
- 철도 지하화, 지역 간 희비 엇갈려…”안양 강력 반발”
- 구리아이타워 논란… "전임시장 지우기 아냐, 정상화 과정"
- 정연욱 의원 “이재명, 중도보수 국민의힘 입당합니까?”
- 기장군,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21일 개최
- 울산시,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시행…최대 10만원 지급
- 부산항만공사,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만든 토이블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 포천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수도권 대표 힐링지로
- 연천군 시티투어 버스 재운행… DMZ·역사·명소 한눈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화생명, 작년 순익 7206억원…전년比 17%↑
- 2폭스바겐 그룹 중고차 판매량 1위는?…KB캐피탈, KB차차차 데이터 공개
- 3최은석 "우체국에서도 은행업무 가능"…은행법 개정안 발의
- 4경기도, ‘스마트 잔반관리’로 RE100 실천
- 5내년부터 쓰레기 직매립 금지… 인천시 해결책은?
- 6철도 지하화, 지역 간 희비 엇갈려…”안양 강력 반발”
- 7구리아이타워 논란… "전임시장 지우기 아냐, 정상화 과정"
- 8정연욱 의원 “이재명, 중도보수 국민의힘 입당합니까?”
- 9소진공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내일부터 지원”
- 10진격의 한화오션, 美 조선업 협력·LNG선 ‘훈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