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코레일관광개발, 경북관광 활성화 협력 강화
전국
입력 2025-02-19 09:18:01
수정 2025-02-19 09:18:01
김정희 기자
0개
이철우 도지사, APEC 정상회의 및 ‘경북 방문의 해’ 철도관광 활성화 협력 요청
동해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 철도개통에 맞춘 관광상품 개발 및 연계교통 개선 추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경북도청을 찾은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을 만나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동해중부선(포항~울진), 중부내륙선(판교~문경), 중앙선(안동~영천) 등 경북을 경유하는 철도 노선이 새롭게 개통되면서 철도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가운데,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 교통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철도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교통 시스템을 개선하여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동해-산타열차 등 경북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열차 운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3월에는 기차여행 할인 프로모션 ‘반하다 경북’상품판매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역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와 2025 경북 방문의 해 추진과 연계하여, 경북을 배경으로 한 차별화된 철도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경북 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권백신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여행 특별상품, 경북의 역사, 문화, 축제, 특산물 등을 기차여행과 결합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초 경북은 잇따른 철도 개통으로 경북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 유산을, 철도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게 하겠다”며 “코레일관광개발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 철도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마케팅을 추진한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토뉴스] 경기도, 폭염 합동전담팀..."총 422명 투입"
- [영덕군 소식] 영덕 복숭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 30% 할인 이벤트
- 대구 중구, 2단계 공공근로‧행복일자리 참여자 모집
-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 영남대 출판도서,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 부산도시공사, 한전 경남본부와 제주지역 보강토옹벽 현장점검
-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대응 TF 운영
- 영남이공대, 졸업특화 로컬링크 프로그램 성료
- 경북테크노파크, 청렴도 최고등급 목표로전방위적 활동 강화
- 차규근 의원, 산불 예방·대응 3법 발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생건-KCC실리콘, 선케어용 실리콘 소재 공동 개발
- 2STI KOREA, 프리미엄 인조잔디 ‘EZT 아이언매트’ 출시
- 3中 바이오테크 컨벤션 ‘바이오차이나’, 서울서 글로벌 포럼 개최
- 4경기도, 폭염 합동전담팀..."총 422명 투입"
- 5워크데이, AI 개발자용 툴세트 공개
- 6영덕 복숭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 30% 할인 이벤트
- 7로아앤코그룹, 계열사 간 분주한 자금 돌리기…종착지는?
- 8KB금융 "상반기 1조 5871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 9케이뱅크,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RP 매매 대상기관 선정
- 10돌고 돌아 원도심으로, 충주 최중심 연수동에 차세대 대장주 나온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