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5-02-19 09:24:55 수정 2025-02-19 09:24:55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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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위켄드(The Weeknd)’ 공연 이후 7년 만에 진행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홍보 이미지.[사진=현대카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4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톰 삭스의 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램(Space Program)’ 시리즈 약 200여 점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 연극, 미술, 무용,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는 2011년부터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 공연,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과 팀 버튼(Tim Burton) 전시,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컬처프로젝트로 개최해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현대카드가 2018년 ‘위켄드(The Weeknd)’ 공연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톰 삭스는 합판, 박스, 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중문화와 기술, 디자인의 주요 요소를 브리콜라주(Bricolage) 기법으로 재창조하는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그의 최신작이자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Infinity)’를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Infinity)’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 계획을 재구성한 대형 설치·조각 작품과 전 세계 최초 공개 신작으로 구성됐다. 화성에서 암석 샘플을 채취하고, 목성의 얼음 위성 유로파에서 다도회를 열고, 외계 생명체와 조우하는 등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전시의 얼리버드(선예매) 티켓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19일 오전 9시부터 카카오에서, 21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대카드 회원은 정상가(2만원) 대비 40% 할인된 1만2000원, 그 외 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1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이 소진되면 일반 티켓으로 구매 가능하며, 현대카드 회원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4월 1일부터는 톰 삭스 전 한정 NFT 티켓도 판매된다. NFT 티켓 구매자는 별도 발권 및 현장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장 내 게임 작품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톰 삭스와 글로벌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 구매권, 톰 삭스 디자인 한정판 티셔츠, 프라이빗 프리뷰 행사 초대권 응모권(드로우 패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드로우 패치는 최대 6개까지 받을 수 있으며, 당첨 시 NFT 패치가 스페셜 패치로 변환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공연과 전시를 통해 국내 문화계에 한 획을 그어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7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초월의 세계로 나아가는 톰 삭스의 또 다른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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