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제일도시 원주시, 2025년 걷기여행길 프로그램 운영
강원
입력 2025-02-19 09:34:09
수정 2025-02-19 09:34:09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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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11월까지 맨발걷기, 함께걷기, 역사문화트레킹 등 개최

지난해 시는 연인원 56만 명이 찾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의 걷기길을 바탕으로, 연중 39개의 다양한 걷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년에도 맨발걷기, 함께걷기, 역사길걷기, 야간걷기, 걷기강연, 걷기교육 등 다채로운 걷기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에코힐링 맨발걷기’행사가 맨발걷기의 성지인 ‘운곡솔바람숲길’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6만 명이 방문한 숲길이며, 3㎞ 전 구간이 소나무 숲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지난해 6월과 9월에 원주맨발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세족시설을 설치하는 등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아름다운 치악산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원주걷기여행길 함께걷기’가 진행된다. 작년에 31만 명이 방문한 치악산둘레길을 1코스부터 11코스까지 매달 이어 걸으며, 명품 걷기여행길의 진수를 볼 수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원주역사문화트레킹’이 개최된다. 사적지·산성·기념비·서원·묘역·옛길·나루터 등 관내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고 체험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주까지 있는 3·5·8·11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걷기강연과 교육을 실시한다. 걷기앱 활용(3월), 트레킹지도법(5월), 걷기보행분석(8월), 걷기응급처치(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맨발걷기지도자 교육(4월), 나이트워크(5월), 원주맨발걷기축제(6·9월), 치악산둘레길 140㎞ 챌린지(9월) 등 다양한 걷기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걷기행사에서 환경정화 활동(클린워킹)에 참여하면 1365 자원봉사 활동 시간도 제공받을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트레킹 제일도시 원주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고의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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