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 코리아 2025 개막…"차세대 AI 반도체 한자리"
경제·산업
입력 2025-02-19 09:47:21
수정 2025-02-19 09:47:2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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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5'를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글로벌 파운드리, 인피니온, 키옥시아 등 글로벌 칩메이커 기업과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TEL), KLA 등 주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기업 500곳이 참가해 2300여개의 부스를 꾸리고 7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세미콘 코리아 주제는 '엣지를 선도하다'(Lead The Edge)로,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이 재편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할 엣지 테크놀로지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날에는 송재혁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개막 첫날 '더 나은 삶을 위한 반도체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예정으로 삼성 연구진들은 'D램 미세화'와 '하이브리드 본딩' 등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오후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리더십 디너'에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500여명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 및 임원들이 모여 반도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루크 반 덴 호브 아이멕(ime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빌 은 AMD 기업담당 부사장, 라비 수브라마니안 시놉시스 최고제품관리책임자, 프라부 라자 AMAT 반도체 제품 그룹 사장 등도 발표를 진행한다.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구매상담회에는 AMAT, 글로벌파운드리, 마이크론, 인피니온, 키옥시아가 참여해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한다.
SEMI는 "세미콘 코리아가 전 세계 반도체 업체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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