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미매각용지"...실태 점검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매각되지 않은 공공시설용지 112곳의 관리실태를 점검합니다. 

도내 준공 후 2년 경과된 공공시설용지는 택지개발지구 87곳, 공공주택지구 25곳등 총 112곳에 이릅니다.

이들 용지는 행정수요 부족,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매각이 되지 않아 대부분 방치돼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상황. 

이에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 의사와 계획, 매입지연 사유 ▲매수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복합용도 활용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번에 개정된 지침을 바탕으로 준공 전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공급 여건을 파악해 효율적인 용지 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