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979억에 매각
경제·산업
입력 2025-02-19 17:27:00
수정 2025-02-19 20:53:29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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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파키스탄 법인(LCPL) 보유 지분 75.01%를 파키스탄 투자사인 아시아파크인베스트먼트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화학업체인 몽타주오일 DMCC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979억 원으로, 롯데케미칼은 상반기 내 거래를 마쳐 파키스탄 내부의 구제 금융과 환율 변동성 등 리스크를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롯데케미칼은 현지 중앙은행이 외화반출을 금지해 수령하지 못했던 2022~2024년 배당 미수령액 296억 원도 지난해 6월 수령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산 저가 범용 화학제품의 범람 등의 여파로 기초화학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낮아지자 범용 산업의 비중을 줄여나가는 자산 경량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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