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천 첫 가족 물놀이장 조성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남동구가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에 가족 물놀이장을 조성합니다.

2012년부터 방치됐던 유수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풀, 수영장, 유아 물놀이장 등을 갖춘 대규모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입니다고 밝혔습니다.

물놀이장은 유수풀(175m), 수영장(288m²), 유아 물놀이장(485m²) 등으로 구성되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휴게 광장, 산책로도 함께 조성됩니다. 해당 시설은 7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며, 여름철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입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올여름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