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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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24 11:51:06
수정 2025-02-24 11:51:0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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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대학원 졸업생 대표 등 학위 수여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박사 75명, 석사 439명, 학사 3770명 배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과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외출 총장과 이병준 대학원장이 직접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각 단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6개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3,770명, 석사 439명, 박사 75명이 학위를 받았다. 외국인 유학생 181명(학사 84명, 석사 57명, 박사 40명)도 학위를 받았으며, 357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 복수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영광스러운 학위를 수여받게 된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졸업은 학문과 진리 탐구의 한 단원을 마감하는 과정인 동시에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하다. 기회는 스스로 준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임을 잊지 말고, 변화와 경쟁이 여러분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이 인류의 꿈과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무궁히 성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긴 여정 동안 지식을 탐구하고 스스로를 단련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온 졸업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 마주할 도전과 기회에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 그리고 동문들의 든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는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와 대응이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학위는 노력의 결실이자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의 증표다. 자랑스러운 천마인으로서 창학정신을 실천하며 인류 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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