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결과보고회 열어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결과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과 프랑스를 탐방한 학생 29명이 참가해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8박 10일간 진행된 탐방에서 학생들은 ▲3D 모형 제작 ▲홈페이지 구축 ▲진로 다이어리 작성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였습니다.

더불어, 영국 웨스트 런던 칼리지, 옥스퍼드 대학교, 프랑스 모드아트 국제패션아카데미, 에콜 뒤카스 파리 캠퍼스 등을 방문해 유럽의 선진 직업교육 시스템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습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번 경험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