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전국 사회적경제조직에 2000억원 자금공급
금융·증권
입력 2025-02-24 18:09:44
수정 2025-02-24 18:09:44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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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생협 등으로 구성된다.
신협은 지난 2016년 7월 '신협 상생협력대출금'을 도입하며 사회적금융 지원을 시작했다. 신협중앙회와 지역신협이 공동 조성한 '신협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활용해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2~5% 수준(변동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해왔다.
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난 달 말 기준 경기도 약 423억원(367개 법인), 충남도 약 83억원(120개 법인), 경남도 약 16억원(29개 법인)의 금융 지원을 했다.
신협은 지난해 전국 1099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975건의 금융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제조 ▲도·소매 ▲교육서비스 ▲전기공급(햇빛발전) 분야에 집중 지원했다고 신협은 설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협동조합 조직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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