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오래된 토양안심주유소 집중 점검 실시

전국 입력 2025-02-26 11:56:26 수정 2025-02-26 11:56:2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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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누·유출 방지시설, 누출 감지장치 등의 점검으로 토양오염 예방

[사진=대구지방환경청]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2월부터 대구․경북 91개소 토양안심주유소 중 지정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주유소 1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토양안심주유소란 유류 저장시설에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흘림․넘침 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유류의 누․유출을 방지하고, 누출시 감지장치를 통해 신속하게 확인하여 토양오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이다.

주유소 토양오염은 땅속 유류저장탱크나 배관의 부식 등에 의한 기름 누출로 발생하며, 토양에 흡수된 유류는 지하수 오염 등 광범위한 환경피해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환경청에서는 탱크부·주유기 내 누유 여부, 누유 감지장치 정상 작동, 장비의 부식․마모 방치 여부 등 시설물 적정관리 여부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의 생명 토대인 우리 땅을 잘 보전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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