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은행권 최초 우편 발송 업무 자동화 실시
전국
입력 2025-02-27 10:18:16
수정 2025-02-27 10:18:1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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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그린우편’ 기관 연계 우체국 협업 … 수작업 우편 업무 간소화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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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는 iM뱅크(아이엠뱅크) 지점 직원 업무 경감 및 신속한 고객 안내를 위해 우체국과 우편 발송 업무 효율화 논의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지속 증가하는 우편 발송 업무를 자동화해 전자우편인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로 전환한 것이 주 내용이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직접 우편물을 인쇄한 후 발송까지 관리했지만 금번 실시되는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를 이용, 해당 우편 정보를 상호 연계(Server To Server) 접수하면 우체국에서 우편물 제작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금번 우편 발송 업무 자동화를 위해 내부 직원용 우편접수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 등 우체국과 협업하여 연계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iM뱅크(아이엠뱅크)와 우체국 사이 전용회선 구축을 통해 별도 수작업과 우체국 방문 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고객 발송 우편물을 접수 및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iM뱅크(아이엠뱅크) 관계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로 고객 접점이 확대되고 법·제도적 요건이 강화되고 있는바, 지난해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이후 채권관리 프로세스가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되면서 고객 안내를 위한 우편 발송 업무가 증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에 따라 직원 업무 경감 및 신속한 고객 안내를 위해서 우체국과 우편 발송 업무 효율화를 위한 논의를 통해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는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번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 도입은 iM뱅크(아이엠뱅크)가 내부적으로 운영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TFT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눈길을 끈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해부터 업무절차 간소화, 비효율 업무구조 개선, 디지털 자동화 업무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 TFT’를 운영해왔다.
이번 우체국 ‘e-그린우편’ 기관 연계 서비스 도입도 직원 업무 경감의 하나로 전행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신속하게 추진한 결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직원들의 업무량 경감뿐 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디지털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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