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글로벌, 푸드뱅크에 닭가슴살 2000kg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2-27 14:59:20
수정 2025-02-27 14:59:20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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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미트박스글로벌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닭가슴살 약 360박스(약 2,000kg, 약 1350만원 상당)를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제도다. 어려운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버려지거나 낭비되는 자원 재순환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사회복지 지원체계다. 전국 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약 1350만원에 달하는 해당 후원 물품은 푸드뱅크를 통해 미트박스글로벌의 물류센터가 거점해 있는 용인의 저소득가정과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미트박스글로벌이 푸드뱅크에 기부한 ‘스팀 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100g 당 약 31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성장기 청소년의 근육 성장을 돕는다. 또한, 비타민 B6도 풍부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단백질 대사를 지원하며, 에너지를 공급해 활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미트박스글로벌 김기봉 대표는 “경기침체 및 고물가로 저소득 가정의 생계가 매우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트박스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활동을 연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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