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년도 상반기 조직개편 인사 단행

전국 입력 2025-02-28 11:54:41 수정 2025-02-28 11:54:4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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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맞춰 ‘신공항건설단(2급)’ 신설
‘2030년 개항 목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위해 시정역량 총결집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는 시정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우선 역점사업인 ‘TK신공항건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장 직속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한시기구, 1단 2국 6과 14팀)’을 신설·격상하는 2025년도 상반기 수시 조직개편 인사를 2월 28일(금)자로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시(市) 직접 시행 방식 전환에 부합하는 전담 조직 신설과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직 재편에 방점을 두었으며, 기존 신공항건설추진단(T/F)을 개편된 직제에 맞춰 공백없이 재배치함으로써 사업의 연속성을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신공항건설단장(개방형직위)에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 및 군공항 이전계획 승인 과정에서 신공항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온 나웅진(국토부 파견, 52세) 신공항건설추진단장을 지방이사관(일반임기제)으로 승격 보임하여, 신공항 적기 건설을 위한 재원 확보 및 대외 협상 등 당면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전략 홍보 및 언론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공보 기능을 강화하고자 언론협력팀 신설 및 대외홍보팀 이관 등 공보관 조직을 확대 개편(2팀 증설)한다. 이를 통해 TK신공항, 달빛철도 등 민선 8기 핵심사업과 대구발(發) 혁신성과를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선제적 홍보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신공항건설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며, “대구의 미래번영이 선진대국시대의 주춧돌임을 깊이 새기고 대구혁신을 쉼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인사발령 내역이다.

◆ 2급 개방형직위 임용

▲신공항건설단장 나웅진

◆ 3급 직제개편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장 김종찬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장 손강현

◆ 4급 승진

▲경제국 고용노동정책과장 김경미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이전보상과장 이광엽

◆ 4급 직무대리

▲도시주택국 도시공간개발과장 장은석

◆ 4급 전보

▲행정국 인사혁신과 최정숙 ▲대학정책국 대학정책과장 이재달

◆ 4급 직제개편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공항정책관 이성용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공항도시과장 노태수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총괄과장 조상래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설계과장 현병철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지원과장 직무대리 백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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