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이팝청춘’으로 학생 기부와 창업역량 강화 선도

전국 입력 2025-03-01 12:44:05 수정 2025-03-01 12:44:0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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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청춘 2호점 운영 학생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운영 중인 대학 고유 카페 브랜드 ‘이팝청춘’은 학생 창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운영 수익금을 통한 기부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팝청춘 2호점을 운영하는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계명문화 1퍼센트사랑의손길’에 기부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 3월 복지관에 이팝청춘 1호점을 오픈한 이래, 2023년 10월 대학 사회과학관에 2호점을 개설하며 학생들에게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 수익금은 학생 장학금 및 재료비 등 다양한 교육적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오픈한 2호점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직접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개발,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되며, 실전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강 시간과 점심시간 등 수업 외 시간을 활용해 카페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메뉴 개발부터 자금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대학은 학과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과 카페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만의 브랜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과제빵과 권현지 학생은 “대학의 지원 덕분에 기부 활동까지 실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팝청춘’을 통해 실전 창업 경험을 쌓고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이팝청춘’ 운영을 통해 카페 경영자로서의 실전 역량을 갖추는 것은 물론, 기부 활동을 통해 인성도 함께 함양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 성공 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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