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와 통신사 주도 AI 협력 '가속'
경제·산업
입력 2025-03-04 08:07:35
수정 2025-03-04 08:07:3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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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사 최고 경영진 총회 3일 개최…"AI 협력 확대"
인프라·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 모색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AI 혁신 가속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e&) 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아나 입 싱텔 그룹 인터내셔널 디지털 서비스 CEO, 타다시 이이다 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가 참석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는 이앤(e&) 그룹 전시관에서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통신사 주도 AI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라운드테이블은 AI 네이티브 텔코로의 진화, AI와 파트너십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 AI 인프라 청사진 구축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유영상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AI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통신사에도 전례 없는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며, AI 서비스 확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인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CEO는 "GTAA 회원사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AI 혁신을 가속하려 한다"며 "통신사들의 글로벌 AI 동맹은 AI의 실제 응용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신사, AI 기업, 정책 입안자 간 협력을 성공의 열쇠"라며 "통신사들은 지금 차세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있는 만큼 함께 AI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협의체 로고를 처음 공개했다. 곡선들이 교차하며 중심에서 바깥으로 뻗어 나가는 형태의 로고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연결과 협력 그리고 통신과 AI의 시너지를 의미한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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