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사업본부, 동네우물 급수 재개
전국
입력 2025-03-04 18:29:53
수정 2025-03-04 18:29:53
김정희 기자
0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 중단 후 3월 5일부터 공급 재개
주기적으로 철저한 수질검사로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
물맛 좋은 동네우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동네우물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관정 11개소를 개발해 2012년 3월부터 먹는 물을 제공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까지 동네우물의 기계설비, 물탱크, 출수 상태 등 점검을 마쳤으며, 48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도 실시해 급수 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이달 5일부터 급수 공급을 재개한다.
다만, 겨울철에는 동네우물의 동결·동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12월부터 다음 연도 2월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동네우물은 하루 평균 1개소당 400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량은 2000ℓ정도(1인 5ℓ기준)로, 물맛이 좋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평상시 동네우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CCTV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간 7개 항목, 분기별 48개 항목의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네우물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탱크 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많이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주효천초 찾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신입생 여러분 입학 축하해요"
-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방문객 3만 명 돌파…새로운 관광명소 급부상
-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누리 놀이터' 3월부터 공휴일도 정상 운영…운영시간도 확대
- 전북도, 미 통상정책 선제 대응…수출기업 애로 해소 집중
- 완주군, 독자적 대중교통 체계 마련 박차
- 경기북부 8개 시의회 임시회 개최...지역 발전 해법 찾나
-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50억 원 투입...운영실태는?
- 이주갑 완주군의원,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 돌입
- 당진 장고항, 400억 원 투자로 ‘핫플’ 변신…청년·관광객 몰린다
- 철도 호재 안산시…"인구 회복 신호탄 될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주효천초 찾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신입생 여러분 입학 축하해요"
- 2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방문객 3만 명 돌파…새로운 관광명소 급부상
- 3장수군, '장수누리파크 누리 놀이터' 3월부터 공휴일도 정상 운영
- 4전북도, 미 통상정책 선제 대응…수출기업 애로 해소 집중
- 5완주군, 독자적 대중교통 체계 마련 박차
- 6경기북부 8개 시의회 임시회 개최...지역 발전 해법 찾나
- 7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50억 원 투입...운영실태는?
- 8이주갑 완주군의원,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 돌입
- 9당진 장고항, 400억 원 투자로 ‘핫플’ 변신…청년·관광객 몰린다
- 10철도 호재 안산시…"인구 회복 신호탄 될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