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고위관리회의 식음료안전관리 골든타임 사수
전국
입력 2025-03-04 18:29:43
수정 2025-03-04 18:29:43
김정희 기자
0개
경북도, APEC 고위관리회의 대비 식음료안전관리 총력
HICO·라한호텔 등공식 오찬·만찬행사 대비 안전관리 체계 재정비 및 강화 추진

현재 고위관리회의(SOM1)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대구식약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 점검과 신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회의 기간(2.24.~3.9.),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5곳에 식음료 검사관을 상시 배치해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에 대한 신속 검사를 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처리하고 있다.
특히, 회의 공식 오찬과 만찬이 다수 예정된 기간(3.4.~3.9.) 첫날에는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식음료 검사관의 현장점검 및 식중독 신속 검사 운영 상황 ▴원료 수급부터 조리, 배식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조리 종사자 및 위생 관리 책임자 대상 위생 교육 이행 여부 ▴식중독 신속 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식음료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재확인하고, 좀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회의 참석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SOM1 회의의 남은 기간 참석자들이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회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더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축된 경북의 선진화된 식품안전관리 체계가 오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방문객 3만 명 돌파…새로운 관광명소 급부상
-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누리 놀이터' 3월부터 공휴일도 정상 운영…운영시간도 확대
- 전북도, 미 통상정책 선제 대응…수출기업 애로 해소 집중
- 완주군, 독자적 대중교통 체계 마련 박차
- 경기북부 8개 시의회 임시회 개최...지역 발전 해법 찾나
-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50억 원 투입...운영실태는?
- 이주갑 완주군의원,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 돌입
- 당진 장고항, 400억 원 투자로 ‘핫플’ 변신…청년·관광객 몰린다
- 철도 호재 안산시…"인구 회복 신호탄 될까"
- '제95회 남원 춘향제' 4월 30일 개막…'소리'로 관람객 발길 유혹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방문객 3만 명 돌파…새로운 관광명소 급부상
- 2장수군, '장수누리파크 누리 놀이터' 3월부터 공휴일도 정상 운영
- 3전북도, 미 통상정책 선제 대응…수출기업 애로 해소 집중
- 4완주군, 독자적 대중교통 체계 마련 박차
- 5경기북부 8개 시의회 임시회 개최...지역 발전 해법 찾나
- 6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50억 원 투입...운영실태는?
- 7이주갑 완주군의원,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 돌입
- 8당진 장고항, 400억 원 투자로 ‘핫플’ 변신…청년·관광객 몰린다
- 9철도 호재 안산시…"인구 회복 신호탄 될까"
- 10'제95회 남원 춘향제' 4월 30일 개막…다채로운 프로그램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