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강소기업협회와 MOU…"중견기업으로 성장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3-05 10:37:17
수정 2025-03-05 10:37:1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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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제공 등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4일 본점에서 한국강소기업협회와 ‘강소기업 지원 및 신규 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현재 약 27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매칭·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 지원 등 금융 서비스 혜택과 플랫폼 기반 공급망 금융 서비스 ‘원비즈플라자’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원비즈플라자’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으로, 구매·공급·금융·경영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회원사 임직원을 위해 파고다 교육그룹·세무법인 다솔·법무법인 민주·법무법인 퍼스트·서브원 등이 제공하는 기업 경영 콘텐츠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뿌리이자 성장 동력으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강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BIZ프라임센터 등 기업금융 특화 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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