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서울과기대 손잡는다”…연구개발 강화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3-06 13:37:59
수정 2025-03-06 13:57:51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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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첨단기술 국방분야 촉진·우수인재 유입 확대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방위사업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6일 방위사업청 과천청사에서 방위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무인·로봇 등 미래첨단기술의 국방분야 적용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의 국방분야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 민·군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
양 기관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서에는 △ 방위산업의 국방첨단전략산업화를 위한 관‧산‧학 협력 강화 △ 국방첨단기술 분야 혁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추진 △ 방산기업의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인재양성 협력을 활성화 내용이 담겼다.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방산의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노력에 참여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국방과학기술 전문인재 양성과 첨단기술 연구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국방첨단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연구·교육 인프라를 갖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결집해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우수 인재를 적극 양성해 K-방산의 경쟁력 강화와 국방력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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