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2024-2025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녹색금융 부문 수상

금융·증권 입력 2025-03-07 09:34:46 수정 2025-03-07 09:34:46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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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열린 ‘2024-2025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필립 반 후프 ING 한국 대표(왼쪽)가 ING의 첫 녹색금융 부문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NG은행 서울지점이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주관 ‘2024-2025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녹색금융 부문 상을 수상했다. 녹색금융 부문은 한국과 아시아 지역 내 지속가능 금융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어워드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따른 성과를 보인 유럽, 한국 기업 대상으로 진행된다. ING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추진, 전략적 ESG 통합, 국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NG는 특히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저탄소 전환 지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필립 반 후프(Philippe van Hoof) ING 한국 대표는 “어워드 첫 참가이자 녹색금융 부문이 신설된 첫 해에 해당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ING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협력과 혁신, 그리고 ESG 원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지속가능 금융의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ING 한국 지속가능 솔루션 그룹 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성을 금융 솔루션의 핵심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ING의 목표를 보여준다. 처음 참가한 어워드에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ING의 전문성을 활용해 영향력 있는 ESG 이니셔티브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을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ING는 공동 주관한 딜이 글로벌 금융지 ‘에셋(Asset)’이 주관하는 ‘2025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지속가능 금융 어워드(The Asset Triple A Sustainable Finance Awards 2025)’에서 한국 베스트 딜 부문 ‘최우수 준정부 채권상(Best bond – Quasi sovereign)’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ING는 지난달 24일 BNK금융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부산을 신재생에너지와 녹색금융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친환경 선박, 도시 개발 등을 위한 금융 지원이 포함된다. ING와 BNK금융는 향후 해외 ESG 채권과 지속가능연계 금융 솔루션 등 글로벌 ESG 트렌드에 맞춘 금융 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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