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우수한 성과로 대외 수상 이어져

전국 입력 2025-03-10 18:08:02 수정 2025-03-10 18:08:02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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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 교수 및 학생들 우수 성과로 주목
주형일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HUSS 사업 성과 확산 기여
융합전공 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학생들 성과로 이어져

역사학과 류준형 교수. [사진=영남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우수한 성과로 잇달아 대외 수상을 이루어낸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2023년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 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고 있는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노상래 교수)은 다양한 융합 전공 및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교수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문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업단 교수와 학생들이 연구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가 대외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연이어 수상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의 노혜인 학생은 지난 1월에 실시된 HUSS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노혜인 학생은 ‘융합의 미래 HUSS의 얼굴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디자인한 캐릭터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체 8개 컨소시엄(40개 대학)으로 구성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대표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주형일 교수는 지난해 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 교수는 2023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과정에서 사업계획서 집필과 융합 전공 교과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2024년에는 개발한 융합전공 과목을 K-MOOC에 등록하여 사업 성과 확산과 공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영남대학교 역사학과 류준형 교수는 융합 전공 교과 개발·운영과 지역재생 글로벌 캠프 기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주형일 교수
특히 류 교수는 1학기 정규 교과 ‘지역사 탐구와 다지털 재생’을 개발하고, 중국 산시사범대학 역사문화학원과 협력하여 글로벌 캠프를 기획했다. 이러한 성과들이 인정받아 류 교수는 지난 2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다양한 융합 전공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 김효서 학생은 HUSS 융합 교육과정 참여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역사학과 강주은 학생과 안현준 학생은 각각 ‘제39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과 ‘2024 ESG 리빙랩 매칭데이 해커톤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사업단의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한다.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전공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인문사회 분야의 디지털 혁신 및 지역재생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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