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도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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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3 08:58:09
수정 2025-03-13 08:58:09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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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달성
올해 25억 원 사업비 확보해 5,600여명의 취업역량강화, 일경험 연계 등 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에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평가 결과 청년카페 운영 부분에서 대구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카페(취트키)’를 운영한 대구시는 마음돌봄, 진로설계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또래와 현직자 멘토링, 지역 청년 및 고용정책 연계, 찾아가는 현장교육 시행으로 성과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성과평가 결과, 2025년도는 지난해보다 22억 원 증액된 25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56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청년카페 ‘취트키’는 취업 성공의 만능키(Cheat Key)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15세~39세 지역 청년들에게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수자에게 일경험 연계 및 다양한 지역 청년정책과 고용정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미취업 청년에서 특성화고, 대학생, 취약청년(사회적 고립) 등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청년센터,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청년 거버넌스 구축, 통합홍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사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3월부터 10월까지 청년카페(취트키) 5,60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 청년 구직단념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청년카페(취트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대상별 프로그램 일정 및 장소가 다르게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의 경우 ‘대구취트키.kr’에 접속해,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 및 장소를 선택하여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거점센터인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인재양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참여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에 잘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즐겁게 머물고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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