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건환경연구원, 물놀이형 시설 방안 마련

전국 입력 2025-03-14 12:47:23 수정 2025-03-14 12:47:23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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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특성을 정밀 조사해 최적의 운영 관리 방안을 제시합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순환시켜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에 사용되며, 이용자가 직접 접촉하는 시설입니다. 외부 오염에 취약하고 하절기에는 미생물 증식 우려가 있어 체계적인 수질 관리가 필요합니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운영 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15일마다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이용자가 많은 날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법정 항목 외에도 병원성 미생물과 이화학적 성분 등 28종의 유해물질을 정밀 분석할 계획을 전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간대별 집중 조사와 소독제 효율성 평가를 통해 시설별 최적 운영 방안을 제시할 방침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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