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거리 배회 청소년 대상 거리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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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4 17:08:43
수정 2025-03-14 17:08:4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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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4일,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소년 대상 맞춤형 거리상담 운영
위기 청소년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이번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 산하 소속시설인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센터장 이상분)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 청소년쉼터,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용형), 대구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구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대구여성회(대구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등 10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시작’, ‘신학기’ 를 주제로 한 이번 거리상담 활동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고민 상담, 복지 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타로카드 상담 등 다양한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풀피리 만들기, 사탕 꾸미기, 반려식물 기르기, 걱정 인형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청소년 인식개선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daon1388)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거리상담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이 필요한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거리상담은 매년 총 6회 진행하며, 가정과 학교 이탈 위험이 있는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만든 이동형 쉼터로, 주 4~5회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 거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보호, 상담, 귀가 지원, 긴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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