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림체험·여성친화 아카데미 운영
경기
입력 2025-03-17 14:46:38
수정 2025-03-17 14:46:38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시가 시민 참여를 확대합니다.
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과 안양숲복지센터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는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4가지로, 요일별 일정에 따라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운영됩니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자연을 활용해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 증진을 돕고, 목공체험은 나눔목공소에서 목재 제품 제작과 인두화(우드버닝)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숲해설은 안양숲복지센터에서 계절별 숲의 변화를 체험하며, 유아숲체험은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유아숲체험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안양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마련했습니다. 강좌는 ▲미디어(3월 26일) ▲양성평등(5월 21일) ▲도시공간(7월 9일) ▲스포츠(10월 16일)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첫 강좌는 26일 동안구청 강당에서 열립니다.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의 저자인 태지원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미디어 속 노인·장애인·여성·이주민에 대한 묘사 방식과 편견 재생산 문제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획]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연풍리' 강제 폐쇄 착수
- [포토뉴스] 경기도 극한 폭염, 긴급 대책 발표
- [기획] 의정부시, 쓰레기산이 꽃밭으로…"생태도시로 거듭나다"
- 과천시, 7월분 재산세 361억 원 부과,,
- 경기도, 국회 보좌진 대상…"2026년 국비 확보 본격화"
- [백상] 박형덕 동두천시장, 미군 공여지 반환 촉구…“국가가 약속 지켜야”
- 오산시 '의료취약 어르신 대상 방문 사업' 시범운영
- 안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802억 원 부과해
- 가평군, '물류창고' 허가…"주거지 인접 갈등 우려"
- 의왕시 안치권 부시장, 폭염 장기화 따른 현장점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2조국혁신당 "선거제 개혁으로 내란세력 배제"
- 3李 골목 상권 회복 강조…“함께 외식합시다”
- 4북중, 여객열차 운행 재개 조율…코로나 중단 후 5년만
- 5尹 재구속 후 첫 조사 불발…14일 출석도 불투명
- 6에어인디아 추락 초기 조사 결과…"원인은 연료 스위치 차단"
- 7미-EU 무역합의 임박…농산물·자동차 관세 막판 쟁점
- 8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9오픈AI, 윈드서프 인수 무산…구글, 핵심 인재 확보
- 10트럼프, 구리에 50% 관세 예고…산업계 긴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