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 첫 추진

전국 입력 2025-03-18 09:11:20 수정 2025-03-18 09:11:20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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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주거복지 담당자가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수성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뜻하go, 행복한家’는 주거복지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된 주거급여 수급자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10월까지 주거복지 담당자가 직접 100여 세대를 방문해 주거실태를 조사하고, 주거복지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은 지난해에도 ‘주거디딤돌 사업’을 통해 기초수급 중증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33건의 주거환경 개선과 47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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