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 'IBK 단기채 펀드' 순자산 3000억 돌파

금융·증권 입력 2025-03-18 11:02:57 수정 2025-03-18 11:02:57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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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위험, 높은 수익률로 단기 자금 운용에 최적화"

'IBK 단기채 펀드' 순자산 3000억 돌파 소식 홍보 이미지.[사진=IBK자산운용]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IBK자산운용은 'IBK 단기채 펀드'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위험등급이 가장 낮은 6등급(매우 낮은 위험)으로, 신용등급이 우량한 A등급 이상의 회사채 등에 투자하여 신용위험(부도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로 잔존 만기 1년 이내의 단기채권에 투자해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는 펀드이다.


IBK 단기채 펀드는 최근 낮아진 정기예금 등 금리성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유동성 자금이나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3월 12일 제로인 기준으로 IBK 단기채 펀드 A클래스의 1년 수익률은 4.5%로 전체 동일 유형 내에서 성과상위 13%를 기록했으며, 설정액도 3184억 원으로 연초 이후 1141억 원 증가해 전년말 대비 55.8% 성장한 수치다.

IBK 단기채 펀드의 운용보수는 0.06%(6bp)로, 모든 클래스에서 동일 유형 대비 낮은 보수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 수익으로 직결된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 금리 하락은 보유 채권 가치 상승으로 자본 차익을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

IBK자산운용 장민영 대표이사는 “IBK 단기채 펀드는 국채 및 우량 회사채 중심으로 운용돼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라며 “예금보다 높은 기대수익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단기 자금 운용이 가능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IBK자산운용은 대한민국 유일한 국책은행 금융그룹 자산운용사로서, 안정적인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존 예금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비교적 짧은 기간 투자도 할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에 매우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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