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 미취업 청년 100명 일경험 제공

전국 입력 2025-03-19 14:54:57 수정 2025-03-19 14:54:57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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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4억2000만원 지원

여수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여수상의]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여수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수상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로부터 총 4억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사전 직무교육(20시간) 후 다음 달부터 8주 동안 인턴십이 진행되다. 지원금은  최대 3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100명이다. 참여 분야는 △경영·사무 △IT △공공행정 △관광서비스 등 다양하다.

참여 기업은 △삼남석유화학 △대화도시가스 △여수예술랜드 등 여수지역 37개 업체다. 이들 기업에겐 인턴 지원금과 멘토 수당이 지원된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내 기업과 기관에서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고 장기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인구 유출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여수상공회의소 경영개선팀(061-641-4001)으로 하면 된다./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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