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더현대 대구, 지역 예술인 복지 증진 및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5-03-20 11:30:37 수정 2025-03-20 11:30:3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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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 예술활동증명(예술인패스) 가능한 대구지역 예술인 대상 백화점 이용 할인, 무료 주차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축제,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 위한 상호 협업 기획

[사진=대구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진흥원’)과 더현대 대구(점장 김강진, 이하 ‘백화점’)는 지역 예술인 대상 생활편의 복지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해 1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주요사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협업 콘텐츠 기획 개발, ▲가능한 범위 내 상호 유·무형적 인프라 지원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백화점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이 현대백화점카드(신용)를 발급 및 현대백화점 H.point(더현대 대구 Club Friends)를 가입하면 개인 계정으로 할인 쿠폰, 무료 주차권, 음료 할인권 등 백화점 이용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받는다.

양 기관은 축제,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올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 백화점이 협업사로 동참할 예정이며 진흥원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브랜드를 백화점과 공유하고 백화점은 판대페 BI를 활용한 시즌 콘셉트 구축, 우주인(판대페 대표 캐릭터)을 활용한 자체 기념품 제작, 축제를 즐기는 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축제 홍보와 집객에 힘을 싣는다.

또한 백화점은 진흥원이 신규로 지정한 ‘대구여행상점’(대구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관광지)으로 선정되어 있어서 양 기관은 대구 관광자원으로써의 백화점을 부각하고 외래 관광객 지역 유치 증대를 위한 이벤트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은 “더현대 대구는 기존의 백화점 개념을 뛰어넘어 쇼핑과 함께 예술, 문화, 미식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landmark)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가 예술의 뿌리가 깊은 도시인만큼 지역의 예술인과 상생하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찾고 소개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긴밀히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대구지역 예술인들의 생활편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더현대 대구가 앞장서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두 기관은 지역 예술인과 상생하며 문화 기획, 예술 협업 콘텐츠 개발을 하는 등 문화예술이 넘쳐흐르는 대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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