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보호관찰 청소년 검정고시 학습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3-21 16:35:24
수정 2025-03-21 16:35:2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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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졸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지원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거래소는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의 후원금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상호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보호관찰소(부산, 부산동부, 부산서부)를 포함한 전국 보호관찰소 신청자를 포함한 421명이다. 이들은 중·고졸 검정고시 시험 대비를 위한 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은 소년보호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돕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검정고시 지원이 학력 격차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2017년부터 소년원 및 보호관찰 청소년 7000여 명에게 총 7억7000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교재를 지원해왔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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