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사평화의 전당’, 노사갈등 예방교육·청소년 노동교육 추진
전국
입력 2025-03-24 11:18:25
수정 2025-03-24 11:18:25
김정희 기자
0개
3월부터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노사갈등 예방교육’과 ‘청소년 대상 노동인권교육’ 실시

3월 27일, 기업 노사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노사갈등 예방교육’은 경제 및 노사관계 전망, 임금 및 단체협약 설명회, 중대재해 예방 관련 안전한 노동환경과 정부정책 등을 교육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앞으로 4회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지역에 올바른 노사관계가 정착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 경제발전과 노동인권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고 진로교육도 병행하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3월 말 이룸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시작으로 13회에 걸쳐 중·고등학생, 특수목적학교 등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13개 학교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13개 학교 6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청소년에게 생소했던 노동과 인권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노사갈등 예방교육’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우리 지역의 노사안정을 이끌고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사평화의 전당(lmh.daegu.go.kr)은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을 위한 소통과 교육, 참여와 문화의 공간으로 노동·역사 문화관 상설전시 및 모의 체험관, 힐링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일부 교육시설은 대관이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관람(10:00~18:00)이 가능하다.
주말과 일요일에도 정상 운영하고,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이 휴관)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다렸나 봄'...고창군, 제3회 벚꽃축제 내달 6일 개최
- 고창 산불, 강풍 타고 정읍까지 번져...인명피해 없어
-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본 왜곡된 교과서 검정 통과 발표에 강력 규탄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행
- 경산교육지원청, 2025 학습코칭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 대구·경북 1위
- 달성군, “참꽃 보러 오세요”. . .내달 12일 비슬산 참꽃문화제 개최
-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민은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 피해 없도록 하라"
-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 6000억원 추가 투자
-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산권역 학교도서관 관계자 운영 협의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ABL생명, NC 다이노스와 6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
- 2수협, 차기 지도경제대표이사에 김기성 대표 재선출
- 3새마을금고, MG캐피탈 현판식 개최
- 4공정위, MBK·홈플러스·롯데카드 현장조사…부당내부거래 의혹
- 5'기다렸나 봄'...고창군, 제3회 벚꽃축제 내달 6일 개최
- 6고창 산불, 강풍 타고 정읍까지 번져...인명피해 없어
- 7이철우 경북도지사, 일본 왜곡된 교과서 검정 통과 발표에 강력 규탄
- 8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행
- 9경산교육지원청, 2025 학습코칭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 10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 대구·경북 1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