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발로 뛰는 현장 행정 '눈길'

전국 입력 2025-03-24 12:46:45 수정 2025-03-24 12:46:45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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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위험지점 개선 건의 현장 등 3곳 방문…민원 처리 '속도전'

정인화 광양시장이 21일 전남 광양시 진월면 청룡식당 앞 사고위험지점 개선 건의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광양시는 24일 정인과 시장이 시민 제기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현장 소통의 날'인 지난 21일 ▲군도6호선 선형개량 ▲장동 임천마을 인도 개설 ▲진월 청룡식당 앞 사고위험 개선 등 3곳을 연이어 찾았다.

앞서 지난달 17~28일 열린 '2025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은 사고 위험이 높은 해당 지역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며 정 시장에게 민원을 제기했었다.

정 시장은 급커브 구간에 대한 선형 개량은 장기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뒤 반사경 설치 등 시급한 해결 과제에 대한 개선 지시를 내렸다. 또 인도 개설 건의에 대해선 안전성 검토 후 추진을 약속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고다발 지점엔 발광형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도로관리청과 협의키로 했다"며 "작은 민원도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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