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대형 산불 피해 고객 대상 특별 금융지원 실시
금융·증권
입력 2025-03-24 15:46:26
수정 2025-03-24 15:46:2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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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결제대금 6개월 유예·채권추심 중지 등 지원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롯데카드는 대형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오는 4월 30일까지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또한,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일 경우 피해 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며,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도 지원한다.
아울러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거치기간 동안에는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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