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기업당 최대 5억원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3-24 16:18:43
수정 2025-03-24 16:18:4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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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전국적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산불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3%p까지 감면한다. 또 대출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이내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한편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고객에게는 총 500억원 규모로 개인당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까지 감면한다. 또 기존 보유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예금해지 시 특별 중도해지이율을 제공하고 신용카드 사용 고객에 대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원의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고 ‘사랑의 밥차’를 산불 피해 현장에 파견해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지원이 전국적인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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