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이(i) 글로벌 택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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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4 18:56:19
수정 2025-03-24 18:56:19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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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경인지방우정청과 ‘아이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EMS)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반값택배’와 ‘EMS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 거주 외국인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월 2천만 원 이상 EMS를 이용하는 인천 소상공인·중소기업은 최대 39%, 인천 거주 외국인은 최대 13%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 시스템 지원과 공동 홍보도 포함됐습니다.
협약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꽃마음 경인지방우정청장은 협약식에 참석했으며, 유 시장은 남인천우체국에서 ‘아이() 글로벌 택배’ 제1호 상자를 외국인과 함께 포장·발송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반값택배 사업’을 운영해 5천여 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7만 건 이상의 물량을 발송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은 5월 1일부터, 인천 거주 외국인은 3월 24일부터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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