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불 대응 긴급회의 열어
경기
입력 2025-03-24 18:55:45
수정 2025-03-24 18:55:4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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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시가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안양소방서와 육군 2506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전국 산불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안양시의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대호 시장은 회의에서 산림이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안양시의 특성을 언급하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예찰 활동과 시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드론, CCTV, 산불진화장비 등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운영 중입니다. 아울러,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와 순찰을 강화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 무사고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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