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 "파미셀, 제3공장 증설로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
금융·증권
입력 2025-03-25 09:28:33
수정 2025-03-25 09:28:3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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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DS투자증권은 25일 파미셀에 대해 생산능력(CAPA)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파미셀은 이사회를 열고 레진 및 경화제 증산을 위해 울산 온산공단에 300억원을 투입해 제3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DS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8.2%, 22% 상향 조정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 전자BG(비즈니스그룹)가 엔비디아의 차기 AI칩 ‘루빈’의 단독 품질 시험을 진행 중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단독 공급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파미셀의 증설은 2026년 루빈 양산과 추가적인 주문형 반도체(ASIC) 시장 진입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AI 가속기향 고품질 제품의 경우 공급사 이원화가 쉽지 않다”며 “두산 측에서 이원화 움직임이 전혀 없는 점이 파미셀 증설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나아가 김 연구원은 “경화제의 높은 이익률을 고려할 때, 향후 루빈 물량 증가와 ASIC 추가 고객 확보 여부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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