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과실주 ‘매화수’, 누적 판매량 1억4000만병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03-25 09:28:00
수정 2025-03-25 09:28:00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하이트진로는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2월 기준 1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병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7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약 3만km)에 해당하며, 올림픽 규격 수영장 16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매화수는 2002년 출시된 이후 상큼한 매실 향과 마시기 부담 없는 부드러운 맛으로 여성 소비자나 저도주 선호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2020년 리뉴얼을 통해 더욱 화사한 패키지와 산뜻한 맛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매화수는 고품질 청매실을 저온 숙성한 후 냉동 여과 과정을 거친 매실 원액으로 만들어져 풍부한 매실의 풍미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만의 101년 제조 기술을 담았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국내 과실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20대 소비층을 주요 타깃으로 매화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개강 시즌을 맞아 수도권 대학가 주요 상권에서 새내기 대학생을 겨냥해 ‘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매화수 특유의 상큼달콤한 맛과 부담 없는 12도 저도주라는 장점을 보다 친숙하게 알릴 예정이다.
실제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 매화수와 참이슬을 1:1 비율로 섞어 즐기는 ‘링겔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매실 향이 특징인 링겔주는 젊은 소비층, 특히 여성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매화수는 매실의 은은한 풍미와 깔끔한 마무리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개강 시즌마다 빠질 수 없는 인기 주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OIL, 샤힌 프로젝트 공정률 85% …"석유화학 새 도약"
- 동성제약 “인가 전 M&A로 거래재개”…기업 정상화 의지 천명
- 에어버스-캐세이, 980억 공동 투자…SAF 생산 확대 가속
-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글로벌 생산체제 강화"
- 금호타이어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부분 파업 유보
- 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 브랜드 고저스리무진, 'BASE' 모델 출시
- 에어브릿지, 국내 본사 기업 기준 MMP 점유율 1위 기록
- Qt 그룹, 인피니언과 차세대 MCU 통합 그래픽 솔루션 제공
- ‘세금 재테크 포럼’ 23일 개최…벤처투자 소득공제 전략 소개
- 대한항공, 美 록히드마틴과 군수지원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OIL, 샤힌 프로젝트 공정률 85% …"석유화학 새 도약"
- 2인천 미추홀구,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위해 구청장 나선다
- 3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법적 근거 마련
- 4인천시-혁신센터, 청년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 5권기훈 의원 “국립공원 승격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 6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기후테크 포럼’ 성료
- 7㈜이모트원 최민기 대표, 영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 8대경경자청, '2025 입주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 9영천시 남부동, 지역 주요시설 순회하며 발전방안 모색
- 10포항강소특구, ‘딥테크 스케일업 투자 로드쇼’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