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적재조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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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5 10:34:24
수정 2025-03-25 10:34:24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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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부정확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천시는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까지 전체 대상 필지의 59%인 42,837필지를 정비했습니다. 2025년에는 총 14개 지구, 2,402필지(2,426천㎡)를 대상으로 전액 국비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강화군, 옹진군, 남동구, 계양구 내 7개 지구(1,479필지)가 새롭게 지정됐으며, 나머지 7개 지구도 상반기 내 지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는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건물 저촉 해소,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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