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큐뱅과 계좌 기반 결제사업 협력 MOU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3-25 13:29:05
수정 2025-03-25 13:29:05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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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QR코드’로 PAY사업자 QR 통합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솔루션 기업 큐뱅과 계좌 기반 결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PAY사업자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결제용 QR코드를 ‘하나원큐 QR코드’로 통합해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계좌 기반 결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결제 대금의 신속한 입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나원큐 국내외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서비스 ▲하나EZ 외국인 전용 국내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서비스 등 국내외 QR결제 인프라 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 수수료 할인 ▲결제대금 익일 입금 ▲기업 간 B2B 결제 등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전 세계 28개국 104개 간편결제 PAY사들의 QR코드를 하나의 통합 QR코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하나PAY’, ‘GLN’과 더불어 더욱 편리한 간편결제 환경을 구축할 전망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맞춰 손님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하나원큐뿐만 아니라 하나EZ에도 적용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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